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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골소식 150호 더보기
[한국생활일기] 판암골소식과 함께하면서 제가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을 만난 것은 2009년입니다. 어느 날 판암골소식 담당자가 “ 주민기자 교육이 무료로 있는데 받으시면 어떠세요?”라고 물어봤습니다. 저는“한글 읽기는 문제없어서 주민기자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한글을 쓰지 못해서 기자활동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네. 괜찮아요. 그냥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받으세요”라는 말에 안심하고 주민기자교육을 받았습니다. 주민기자교육이 끝나자마자 마을신문 담당자가“한국이랑 일본 문화차이를 기사로 쓰시면 어떨까요? 유끼꼬 기자만 할 수 있어요. 주민들도 좋아 할 거예요”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주민기자 교육을 받기 전에‘분명 기자활동은 안한다고 말 했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마을신문 담당자가 그냥 했던 말이라고 생.. 더보기
식중독 예방법 무더운 여름, 식중독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만큼 우리 몸을 건강히 보호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손 씻기가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니 외출 후, 식사 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두 번째. 음식은 고온으로 조리해먹고 차게 보관 할 경우 4℃ 이하로 보관해야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부엌에서 사용하는 조리대,도마, 칼, 행주 등 각별히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가급적 육류나 어패류를 만지지 않고 위생용 장갑을 끼고 조리를 해야 한다. 세 번째. 물을 잘 못 마셔도 식중독에 노출 될 수 있으니 물은 꼭 100℃이상 끓여 마셔야 한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통해 모두 식중독에 걸리지 않길 소망한다. 주민기자 윤쾌 더보기
‘으뜸 판두리’ 소개합니다~ - 판암2동 캐릭터 판암2동 캐릭터‘으뜸 판두리’가 탄생됐다. 지난 3월 판암2동을 대표할 수 있는 동 캐릭터 만들기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동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했다. 이 공모를 주관한 판암2동 캐릭터 선정 주민협의체에 심사를 거쳐 ‘으뜸 판두리’(발표자 행정복지센터 곽용준 직원)가 최종 선정됐다. ‘으뜸 판두리’는‘판암천’에 놓인 널따란 돌다리에서 태어난 귀염둥이라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이름은‘판암2동 귀염둥이’를 줄여서‘판두리’,‘으뜸’은 호를 붙혔다. ‘으뜸 판두리’의 머리에는 상모돌리기에 쓰는 상모다. 또한 지난 6월 14일 동구청에서 개최한 ‘캐릭터 자랑대회’에서 판암2동 캐릭터‘으뜸 판두리’가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을 시작으로‘으뜸 판두리’가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민기자 유끼꼬 더보기
나태주 시인의 ‘詩’삶의 지혜- 제12회 판암동 '시가 익어가는 마을' 지난 6월28일‘인문학,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 특강과 정진채 가수 공연이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 라운,지(Round.G)카페에서 열렸다. ‘시가 익어가는 마을’은 판암사랑하자 네트워크, 판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반 9명이“나태주 시인을 강사로 모시고 싶습니다”라는 의견으로 시작됐다. 시인학교에 참여한 정명숙씨가 사회를 맡았고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인호 동구청장, 유승희 의원 및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인원수 제한이 있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Youtube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했다. 생중계를 통해 대전대암초등학교와 대전가오중학교, 동신.. 더보기
자원활동가가 운영하는 동네 오아시스 -'쓱쓱카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숙련된 지역 주민이 직접 내리는 커피를 판매하는‘쓱쓱 카페’가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 3층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초부터 운영한‘쓱쓱 카페’는 지역주민 15명의 주부들의 활동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귀가시간을 고려해‘쓱쓱 카페’는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된다. 음료 가격은 1,000원부터 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한 음료 값은 카페 운영비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쓱쓱 카페’공간에서‘플리마켓’도 운영되고 있다. 이진희 주민이 뜨개질로 직접 만든 가방과 김민남 주민이 기부한 아이들의 옷도 판매되고 있다. ‘쓱쓱 카페’담당자 최수연 사회복지사는“작년에 오픈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미루게 되었습니다. 오픈 준비를 하는 동안 자.. 더보기
[윤쾌가자의 그림] 판암골을 읽는 어르신 더보기
[이수일 기사의 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내 곁에 머물기 전에 난 이미 당신 마음 안에 머물고 있는 한송이 장미 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있어 스치는 인연이 아니라 찢기는 고통 안고 살아가는 그런 인연도 아닌 사랑을 머금고 살아가는 행복한 당신의 사랑이었으면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