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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칼럼

[한국생활일기] 판암골소식과 함께하면서 제가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을 만난 것은 2009년입니다. 어느 날 판암골소식 담당자가 “ 주민기자 교육이 무료로 있는데 받으시면 어떠세요?”라고 물어봤습니다. 저는“한글 읽기는 문제없어서 주민기자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한글을 쓰지 못해서 기자활동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네. 괜찮아요. 그냥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받으세요”라는 말에 안심하고 주민기자교육을 받았습니다. 주민기자교육이 끝나자마자 마을신문 담당자가“한국이랑 일본 문화차이를 기사로 쓰시면 어떨까요? 유끼꼬 기자만 할 수 있어요. 주민들도 좋아 할 거예요”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주민기자 교육을 받기 전에‘분명 기자활동은 안한다고 말 했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마을신문 담당자가 그냥 했던 말이라고 생.. 더보기
[윤쾌가자의 그림] 판암골을 읽는 어르신 더보기
[이수일 기사의 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내 곁에 머물기 전에 난 이미 당신 마음 안에 머물고 있는 한송이 장미 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있어 스치는 인연이 아니라 찢기는 고통 안고 살아가는 그런 인연도 아닌 사랑을 머금고 살아가는 행복한 당신의 사랑이었으면 합니다. 더보기
[이승화의 성씨이야기] 우리나라 성씨 아하 그렇구나! 기자조선 41대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에 (옛 논산훈련소 제30연대자리) 도읍지를 잡고 마한을 세웠다. 마한의 마지막 왕인 7대손 원왕은 삼형제 아들을 두었고 각자 다른 성씨를 선택하게 된다. 첫째 우평이는 선우씨를 선택하여 북원(평양)으로 올라가 북원 선우씨가 되었고 둘째 우양이는 한씨를 선택하여 상당(청주)으로 올라가 상당한씨가 되었으며 셋째 우성이는 기씨를 선택하여 향주(덕양)로 올라가서 향주기씨가 되어서 수십대를 살아왔다. 향주 기씨와 상당 한씨 그리고 북원 선우씨가 한 핏줄기임을 알려주는 바이다. 향주 기씨, 상당 한씨, 북원 선우씨가 같은 핏줄인 만큼 서로 애경상문 간에 왕래하며 지내길 소망한다.. 주민 이승화 더보기
[윤쾌기자의 카툰] 장애인도 살만한 판암4단지를 위해 판암 4단지에 장애인 휠체어 연습장이 만들어졌다. 장애인도 함께 잘 살아가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 그림, 글 윤쾌 더보기
[이승화의 성씨이야] 우리나라 성씨 아하 그렇구나! 기자조선 41대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에 (옛 논산훈련소 제30연대자리) 도읍지를 잡고 마한을 세웠다. 마한의 마지막 왕인 7대손 원왕은 삼형제 아들을 두었고 각자 다른 성씨를 선택하게 된다. 첫째 우성이는 기씨를 선택하여 향주(덕양)로 올라가서 향주기씨가 되어서 수십대를 살아왔다. 둘째 우양이는 한씨를 선택하여 상당(청주)으로 올라가 상당한씨가 되었다. 셋째 우평이는 선우씨를 선택하여 북원(평양)으로 올라가 북원 선우씨가 되었다. 향주 기씨와 상당 한씨 그리고 북원 선우씨가 한 핏줄임을 알려주는 바이다. 향주 기씨, 상당 한씨, 북원 선우씨가 같은 핏줄인 만큼 서로 애경상문간에 왕래하며 지내길 소망한다. 주민 이 승 화 더보기
[한국생활일기] 뽀로로와 도라에몽 뽀로로와 도라에몽 얼마전 TV프로그램'유퀴즈'에서 성우 이선씨가 출연하는 편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때 뽀로로가 세계에 수출이 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각국의 뽀로로 목소리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선 성우가 "제가 오리지널이다. 제 목소리에 비슷하게 내려고 노력할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각국의 뽀로로 목소리 장면이 나왔습니다. 거기에 일본어로 하는 뽀로로가 있었는데 저는 이상하게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뽀로로와 함께 아이들이 키워서 한글어 뽀로로가 익숙합니다. 그래서 일본어 뽀로로가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예전에 이런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이 한국에서 보게 되는데 도라에몽 목소리가 이상하게 들었습니다. 제가 일본 도라에몽이 20년정도 들어서, 일본어 .. 더보기
<판·소·리 아동 라디오제작단이 전하는 궁금한 이야기> -점자블록은 왜 노랑색일까요? 점자블록은 왜 노랑색일까요? 이성은 : 우리마을 인도를 다니다 보면 노란색에 올록볼록 특이한 블록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태웅 : 이것의 이름은 점자블록입니다. 점자블록은 시간장애인을 위한 블록입니다. 시각장애인의 유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눈이 아예 안보이는 사람. 약간 안보이는 사람 그리고 일부가 안보이는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점자블록은 이러한 시각장애인들이 지팡이를 이용해서 올록볼록한 부분을 건드림으로서 길을 이동하는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이성은 : 아하 그렇군요? 그렇다면 왜 점자 블록은 노랑색인 걸까요? 정태웅 : 앞서 설명했듯이 시각장애인은 앞이 안보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부가 안보이거나 약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랑색은 많은 색들 중에서 가장 잘보이는 색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