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조선 41대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에 (옛 논산훈련소 제30연대자리) 도읍지를 잡고 마한을 세웠다. 마한의 마지막 왕인 7대손 원왕은 삼형제 아들을 두었고 각자 다른 성씨를 선택하게 된다.
첫째 우평이는 선우씨를 선택하여 북원(평양)으로 올라가 북원 선우씨가 되었고
둘째 우양이는 한씨를 선택하여 상당(청주)으로 올라가 상당한씨가 되었으며
셋째 우성이는 기씨를 선택하여 향주(덕양)로 올라가서 향주기씨가 되어서 수십대를 살아왔다.
향주 기씨와 상당 한씨 그리고 북원 선우씨가 한 핏줄기임을 알려주는 바이다.
향주 기씨, 상당 한씨, 북원 선우씨가 같은 핏줄인 만큼 서로 애경상문 간에 왕래하며 지내길 소망한다..
주민 이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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