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지주민 100만원 기탁, 20가구에 물품 지원

 

4단지주민 100만원 기탁, 20가구에 물품 지원

 

 설날 맞이하여 지난 1월 말에 4단지주민이 100만원을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으로 2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기장판, 마스크, 소독제 등 후원물품을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어느 4단지 주민이 독거어르신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을 담아 100만원의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 뜻을 받아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전기장판, 마스크, 소독제 등을 구입하여 후원물품 20세트를 만들었다. 이 후원물품은 설날 전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됐다. 후원물품을 받은 어르신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후원물품전달을 담당한 김문선사회복지사는 "전기장판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서 겨울을 춥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에 기탁해주신 후원금으로 잘 구매해서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연말에만 모여지는 일이 많은데, 언제든지 후원을 할 수가 있습니다. 후원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 연락주시거나 방문하시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주민기자 윤쾌